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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화실·공방은 어디? ‘앱’으로 검색보다 쉽게 이용한다

생활권 문화예술 플랫폼 ‘화실과 공방’ 양승철 대표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2-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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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에서 양승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피에이(FPA)
출출할 땐 배달앱, 여행갈 땐 숙박앱. 문화예술 정보가 필요할 때는?
에프피에이(FPA) 양승철 대표가 제시한 해결책은 ‘화실과 공방’이다. ‘화실과 공방’은 스마트폰 기반 문화예술 중개 서비스앱이다. 우리 동네 작가들의 프로필과 작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주변 전시 정보 등도 확인가능하다.
문화예술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화실과 공방’은 동네마다 숨어있는 양질의 화실과 공방 정보를 제공한다. 일종의 문화예술 매칭 서비스다.
“일반인들과 작가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차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해요. 일반인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면 자연스런 시장이 형성되리라는 데 착안해서 ‘화실과 공방’ 앱을 출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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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공예(좌), 목공예를 하는 공방 모습. 자료사진=조선DB

우리 동네 예술과 친해지다
양 대표는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에 10여 년간 몸담았다. ‘화실과 공방’은 그가 업계에 종사하며 알게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만든 결과물이다.
작가들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전시, 판매, 홍보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시회를 개최하면 대관료, 홍보물 제작비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반 이용자들은 내 생활권에 있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요구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화실·공방을 직접 찾았을 때 막상 없는 낭패란. 있던 관심조차 지레 사라질 수 있었다.
양 대표는 작가들에게 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에게 엄선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는 다년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했다. ‘화실과 공방’에 지도자급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하며 인프라는 단연 자부할 수 있었다.
“‘화실과 공방’을 통해 작가와 이용자가 만나면서 미술 교육과 유통이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미술 생태계 조성에 일조해서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이 보장됐으면 하는 거죠.”
현재 ‘화실과 공방’에 참여하는 업체는 약 100여 개. 양 대표는 전국 1,000개 업체까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범주도 다양하다. 민화, 서예, 캘리그래피, 서양화, 가죽공예 등 카테고리만 40개에 달한다. 덕분에 이용자는 관심 분야와 가까운 화실·공방만 고르면 된다.
‘화실과 공방’은 한국미술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인프라와 서비스 강화는 확보해둔 셈. 아울러 해외교류 전시, 쇼핑몰, 갤러리 대관 중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실과 공방’ 이용 방법은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다운로드하면 된다. 작가 및 화실·공방 운영자는 연 단위로 유료계약을 맺으며 일반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멀리서 찾지 않아도 가까이 있는 예술인들이 많아요. ‘화실과 공방’이 예술인과 일반인의 만남의 장이 되어 주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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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17 00:06   |  수정일 : 2019-03-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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