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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단어 등장한 지 100년...로봇과 인류의 미래

글 | 이유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21-01-28 09:26

▲ 연극 '로숨의 만능 로봇'의 한 장면. 사진=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캡처

'로봇'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지 올해로 딱 100년이 됐다. '강제 노역'이라는 뜻을 지닌 슬라브어 '로보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로봇'은 100년 전 한 연극 무대에서 처음 사용됐다. 

1921년 1월 25일 체코 프라하에서 처음 열린 카렐 카펙의 연극 '로숨의 만능 로봇'에 나오는 로봇은 인간을 위해 강제로 일하는 존재다. 이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기계나 고철 덩어리 로봇이 아닌,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한 생물로 등장한다. 

극 중 로봇은 영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엔 인간을 향해 반란을 일으키고 사랑을 느끼는 존재가 된다. 카펙의 연극은 대성공을 거둬 영어를 포함한 30개 언어로 번역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로봇이란 단어가 나온 지 100년이 지난 지금, 로봇은 이제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존재가 됐다"고 지난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현재 '로봇'은 인간과 비슷한 형태로 걷거나 말하는 기계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1961년 자동차 제조기업 GM이 처음으로 로봇팔을 사용해 자동차를 조립한 이후 공업용 로봇은 생산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물류 시스템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로봇 '아마존 로보틱스'와 2015년 최초로 등장한 일본 한 호텔의 로봇 종업원 등 현재 공업과 서비스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등록일 : 2021-01-28 09:26   |  수정일 : 2021-01-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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