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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엄마 13억 빚투, 피해자 중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7-10 10:13

 
배우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빚투’ 피해 의혹이 포착됐다. 확인된 금액만 자그만치 13억 5,000만원이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7월 10일 김혜수 모친이 2011년 경기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기 시작하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실을 보도했다.
 
돈을 빌려준 피해자는 “3개월만 빌려달라고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천만원, 천만원, 이런 식으로 근 1억이 간 상태인데 나중에는 이자를 안 주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피해자는 8년째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 가운데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지낸 여당 국회의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혜수 모친은 ‘7~8명에게 빌린 돈이 13억 5천만원’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여기에 미납 세금도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투자한 양평 타운하우스 계획이 자금난으로 수포로 돌아갔으며 이후 사업도 번번이 실패한 사실도 털어놨다.
 
피해자는 “처음부터 김혜수 엄마니까 줬지 그 엄마만 보고 준 건 아닌데, 이렇게 해서 당하는 거구나”라며 “어쨌든 같이 있을 때 줬으니까 걔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 PD는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실명공개를 결정했다”면서 “김혜수씨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지만 그의 이름이 연결고리가 된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 배우의 이름을 믿고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또 다른 피해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명공개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등록일 : 2019-07-10 10:13   |  수정일 : 2019-07-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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