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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 대표 “인보사 허가 취소 진심으로 사과”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7-05 07:43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7월 4일 공식 사과했다. 전날 3일 자사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최종 품목허가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투약환자 안전관리 종합대책’ 기자간담회에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결정으로 환자와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데 대해 회사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사는 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유래를 착오했다”며 “그 사실을 인지 못한 채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식약처의 품목허가취소 결정에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 당사 주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적의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겠다”면서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미 코오롱티슈진과 협력해 현재 중단돼 있는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치료제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 허가가 취소됐다.
 
식약처는 지난달 18일 청문회를 열고 코오롱생명과학 측의 소명과 자체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약 2주 만에 허가 취소를 최종 확정했다. 인보사의 최종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등록일 : 2019-07-05 07:43   |  수정일 : 2019-07-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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