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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간부강연회서 “미국 것들이…” 막말 수백번

글 | 이석영 자유북한방송 기자

▲ / photo by 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채택되자 북한당국이 내부결속을 다지는 간부강연회를 즉시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내부소식통은 7일 “유엔서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되자 중앙당 강연을 긴급하게 조직했다”며 “강연내용은 전부 미국을 비난하는 막말과 전쟁관련내용들이였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휴식일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조직된 중앙당 간부강연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새 대북제재 결의 2371호의 내용을 전한다음 ‘미국과 결판을 낼 날이 다가왔다’고 역설했다.
 
소식통은 “강연회서 ‘미국 것들이 유엔에 압력을 넣어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대북제재를 채택했다’면서 대화요 뭐요 하는 사탕발림수도 통하지 않으니 이제는 초강도 제재에 매달리고 있다”며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는 미국 것들에게 맞받아 몽둥이를 들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전쟁분위기를 고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미국 것들이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명분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미치광이 트럼프와 미국 전체를 불바다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공화국은 이미 준비가 끝났으며 당의 부름에 언제든지 떨쳐나서도록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초긴장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강연에서 ‘미국것들이’라는 막말을 수백번 했으며 강연자 역시 흥분해 있어 참가자들 속에서 ‘뭐가 일어나긴 일어나겠다’는 수근거림이 있었다”며 “이번 대북제재 채택을 몹시 당황해 하는 기색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간부들의 동요를 의식해 동맹국으로 믿어오던 중국과 러시아까지 결의안에 찬성했다는 설명은 없고 긴급강연소집과 내용전부가 다듬지 않은 막말투성이여서 김정은과 북한내부가 이번 제재에 당황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등록일 : 2017-08-09 10:35   |  수정일 : 2017-08-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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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 2017-08-12 )  답글보이기 찬성 : 1 반대 : 0
스럽지도 않은 걸 기사라고...기자야, 기사같은 기사를 찾아서 기쁨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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