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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엑소 팬이? 평양·함흥·신의주 등 北 트윗 15건

미국의 소리(VOA) 방송 12일 보도

글 | 김현정 자유북한방송 기자

한국의 인기 음악그룹 엑소(EXO)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뒤 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최근 이틀 동안 올라온 트잇을 살펴보니 북한에서도 15건이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코리아가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10일 오전 7시 45분까지 한국의 인기 음악그룹 엑소 관련 트윗을 집계한 결과 전체 천 100만 건 중 15건의 트윗이 북한에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2일 전했다.
 
트위터 측이 공개한 지도에 따르면 이 트윗은 북한 평양이나 함경남도 함흥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북·중 접경지역인 평안북도 신의주, 함경북도 두만강 일대에서도 발견됐다.
 
다만 해당 트윗이 북한 주민의 것인지 북한 내 외국인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 일반 주민은 인터넷에 접속해 트위터를 사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주로 내부전산망인 ‘인트라넷’만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엑소를 아는 북한 주민들이 존재할 가능성은 농후하다.
 
휴대용 기억장치(USB)나 알판(DVD)에 담긴 한국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즐기는 북한 주민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북한 사람치고 한국 영화나 드라마, 한류 콘텐츠를 보지 않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고 밝힌 적이 있다.
등록일 : 2017-07-13 09:42   |  수정일 : 2017-07-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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