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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트렌드 리포트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봄 시즌이 왔다. 런웨이로 살펴보는 2019 S/S 스타일 리포트.

사진 맥, 인트렌드, 에이피알에이전시, 차홍아카데미

글 | 김선아 기자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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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S/S 셀린느 컬렉션.

1 lovely dot
일명 ‘땡땡이’라 불리는 폴카 도트는 1950년대 오드리 헵번과 마릴린 먼로의 우아함, 그리고 매력적인 핀업걸 무드를 연상케 하며 레이디라이크 룩을 완성하는 잇 패턴이다.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데뷔해 기대를 모았던 에디 슬리먼이 폴카 도트를 가지고 런웨이의 첫 룩을 장식해 주목받았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반복적인 패턴의 폴카 도트를 사용하면 변화는 물론 섹시함과 귀여움이 느껴지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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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텔라 맥카트니 프린지 드레스. 2백69만5천원.
2) 19 S/S 크리스챤 디올 컬렉션

2 soft NEUTRAL
이번 시즌 크리스챤 디올 컬렉션은 온통 톤 다운된 뉴트럴 베이지 컬러 계열 의상이 수놓았으며,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컬렉션 또한 명도와 채도의 변화만 있을 뿐 모두 뉴트럴 컬러 의상들로 런웨이를 통일했다. 이번 시즌 어느 스킨 톤에나 잘 어울리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뉴트럴 컬러에 주목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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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바이커 쇼츠 아이템이 등장한 19 S/S 펜디 컬렉션.
2) 펜디 사이클리스트 버뮤다 가격미정.

3 chic SHORTS
이번 시즌 눈에 띄는 팬츠는 바이크 쇼츠 스타일이다. 1990년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즐겨 착용했던 아이템으로, 지금 봐도 클래식하고 어제 입었던 듯 트렌디하다. 바이커 쇼츠 트렌드는 하이패션을 점령한 스트리트 웨어, 일상으로 스며드는 애슬레저 룩의 인기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섹시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로 레깅스처럼 매일 손이 가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샤넬은 핫핑크 컬러 트위드 재킷과 함께 바이크 쇼츠를 매치해 믹스 매치 스타일을 선보였고, 자크 뮈스는 셔츠와 함께 과감한 옐로 컬러 바이크 쇼츠 스타일을 들고 나왔다. 로베르토 카발리, 펜디, 프라다, 뮈글러, 스텔라 맥카트니, 미우미우 등 쇼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해 스포티즘을 더한 바이커 쇼츠는 올 S/S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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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린지와 결합한 다양한 레이아웃의 네팅을 선보인 19 S/S 살바토레 페라가모 컬렉션.
2) 네팅 소재가 눈에 띄는 19 S/S 루이비통 컬렉션.

4 unique NETTING
‘네팅’은 그물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종류의 네트 드레스들이 시스루 무드와 동시에 입체적인 질감을 발산하는 것으로, 섹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컬렉션에서는 투피스 아이템에 네팅을 더했고, 드레스에도 네팅 소재가 빠지지 않았다. 단색 드레스나 티셔츠가 밋밋해 보인다면 네팅을 가볍게 스타일링해 레이어드 한다면 한층 더 독특하고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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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오블리크 미니 새들백. 2백85만원.

5 MINI PRINT BAG
최근 빈티지 열풍으로 디올에서는 1990년대 새들백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펜디, 발렌시아가, 스텔라 맥카트니 쇼에서도 다양한 실루엣의 프린트 백이 대거 등장하였고,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크기가 미니 사이즈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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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텔라 맥카트니 앨리사 재킷. 1백85만원.
2) 19 S/S 엠포리오 아르마니 컬렉션.

6 COLORFUL SUIT
봄과 여름의 특권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비비드함이 아닐까. 봄이 성큼 다가온 지금, 옷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컬러를 더하는 것이다.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에스까다와 발렌시아가, 엠포리오 아르마니, 구찌 등의 쇼에서는 컬러감과 더불어 맵시 있게 테일러링한 컬러풀 슈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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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쾌한 반짝임으로 봄 메이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뮤즈 하이 빔 글로스. (왼쪽부터) 010호, 030호, 050호, 070호 3g 1만7천원.

1 ROYAL PINK
계절의 전령사인 봄답게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핑크가 유행할 전망이다. 골드 빛으로 고급스럽게 빛나는 눈가, 자연스러운 혈색, 우아한 번 헤어스타일과 함께. 여기에 진주나 골드 액세서리와 함께하면 더욱 귀족같이 보일 테니 스타일링 디테일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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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딥한 로즈 빛 베이지 컬러가 차분하면서도 관능적인 맥의 인 모노크롬 아이섀도우 디어 테디(프로스트). 1.3g 2만7천원.
2) 따스하고 부드러운 봄의 촉감과 컬러를 담은 바비 브라운의 누드 스웨이드 아이 팔레트. 18.45g 9만 8천원대.

2 GLITTER! GLITTER!
세계적인 경제 불황 때문일까. 역설적으로 화려한 메이크업 제품이 계절과 상관없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글리터의 인기는 뷰티 시장에서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여성스럽고 동화 같은 패션 세계를 선보이는 디자이너 시몬 로샤 쇼의 모델처럼 눈 앞머리 부분에만 은은하게 펴 바르면 부담스럽지 않은 글리터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매트한 것보다는 글로시한 질감을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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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시즌 헤어 트렌드인 샌드펌과 에그펌. ⓒ 차홍아카데미
2) 바르고 헹구면 헤어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단백질 컬러코팅 제품은 꾸띄르헤어 프로페셔널  투인원 컬러코팅 트리트먼트. 5가지 컬러 200㎖ 2만8천원.

3 SAND HAIR
차홍 아카데미는 2019 S/S 헤어 트렌드로 모래의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을 표현한 ‘샌드(SAND)’를 발표했다. 다이앤펌, 에그펌, 벌룬펌, 샌드펌 총 네 가지로 S/S 시즌에 맞춰 내추럴하면서도 가벼운 무게감을 선사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세련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헤어에 컬러를 더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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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블루, 그린 등 아방가르드 컬러로 구성한 맥 아트 라이브러리 팔레트 잇츠 디자이너. 1.43g*12 7만9천원대.

4 COLORFUL EYES
이번 시즌 아이 트렌드는 컬러로 큰 눈을 강조해 생동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술적 스트리트 스타일을 가미해 대담한 컬러로 물들인 아이 메이크업은 마치 세심하게 다듬은, 아름다운 예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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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치 속눈썹 펌을 한 듯 오랜 시간 컬링을 유지해주는 맥 익스텐디드 플레이 펌 미 업 래쉬. 8.5g 3만2천원대.

5 CAT’S EYES
캐츠 아이가 트렌드의 최전방에 자리했다. 다양한 그래픽 아이 메이크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과장되게 눈꼬리를 빼낸 아이라인, 눈 앞머리에만 그린 아이라인, 한 땀 한 땀 강조한 속눈썹,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컬러 렌즈 등으로 매혹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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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러셔, 하이라이터, 컨투어링이 모두 가능한 베네피트 치크리더스 미니 브론즈 스쿼드. 쿠키 2.5g, 골드 러쉬 2.5g, 훌라 4g 4만3천원.

6 HEALTHY BEACH LOOK
올여름, 캘리포니아 해변가에서나 마주칠 법한 헬시 우먼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태닝 피부, 바람에 그을린 피부, 주근깨 등 햇빛을 받아 자연스럽게 생긴 듯한 디테일이 건강미 있는 룩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아웃도어 느낌이 물씬 나는 홍조가 중요한데, 블러시와 브론저 색상으로 얼굴에 건강미 넘치는 룩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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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S/S 크리스챤 디올 컬렉션.

7 UNIQUE HAIR BAND
평소 헤어 액세서리를 즐겨 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지루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가 되어줄 헤어밴드가 런웨이를 장악한 것. 두 줄로 된 누드 컬러 헤어밴드를 택한 크리스챤 디올, 꽃과 깃털 헤어밴드로 개성을 드러낸 델포조와 시몬 로샤의 컬렉션을 참고하면 평범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등록일 : 2019-03-11 10:00   |  수정일 : 2019-03-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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