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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시간 하루 3시간 반, 한 달 여가 비용 15만 1000원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1-30 10:15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가시간이 2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1월 29일 발표한 ‘2018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평일과 휴일 여가시간은 각각 3.3시간, 5.3시간으로 2016년 3.1시간, 5.0시간보다 증가했다. 월평균 여가비용은 2016년보다 1만 5000원 상승한 15만 1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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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시간 및 여가비용 추이, 자료=문화체육관광부
 

국민들의 여가활동 유형 중 취미·오락의 비율은 2014년 78.9%, 2016년 86.5%, 2018년 90.5%로 증가 추세인 반면 휴식활동 비율은 2014년 89.5%, 2016년 86.9%에서 2018년 86.0%로 점차 줄었다.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여가를 보내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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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참여한 유형별 여가활동,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여가에 집중할수록 행복수준 높아
 
여가활동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우리 국민들이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은 1인 평균 19개로, 2016년 17.2개보다 늘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여가활동은 TV시청(19.2%), 쇼핑·외식(18.5%), 영화관람(18.1%), 친구만남·동호회모임(17.7%), 산책·걷기(14.7%) 순이었다.
 
가구소득에 따른 여가활동 격차도 존재했다. 1인 평균 19개의 여가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구소득이 300만 원 미만인 가구는 평균 16.6개, 300~500만 원 가구는 19.2개, 500만 원 이상 가구는 평균 20.7개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지속적·반복적, 동호회, 자원봉사 등에 참여율이 더 높았다.
 
일과 여가생활 간 균형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였다. 일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36.8%, 여가에 더 집중한다는 응답은 25.9%였다. 이 세 가지 응답별 행복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에 집중할수록 행복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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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여가생활 간 균형(좌), 여가균형 응답별 행복수준(우), 자료=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가활동조사는 국민들의 여가활동 수요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격년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남녀 1만 498명을 대상으로 1대1 가구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문화셈터(stat.mcst.go.kr),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policydb.kc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일 : 2019-01-30 10:15   |  수정일 : 2019-03-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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