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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미투, 안희정, 정봉주, 안병호...전여옥, "여의도에는 수많은 안희정이 있다"

"안희정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프로페셔널’들이 있다. 그들은 과거를 떠올리며 머리를 쉴 틈없이 돌리고 있을 것이다. "

글 | 유슬기 조선pu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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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사실을 인정한 안희정 전지사의 사과문_ytn 보도

현재 경찰청이
성폭력 피해를 알리는 #미투이후, 수사하고 있는 가해자는 40여 명이다. 대학교수 재직 당시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배우 조민기, 여성 단원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연극연출가 이윤택, 미성년 학생을 성폭행한 극단 대표 조증윤 등은 정식 수사로 진행하고 있다. 13명은 수사 전 내사 중이며 22명은 내사 전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 
 
안희정 전 지사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접수 한 서울서부지검이 피해자 의사, 관할,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오정희 부장검사가 사건을 맡고,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이 수사팀을 꾸린다. 안희정 전 지사는 '어리석은 일'이었다며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인정한 뒤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사 직에서 사퇴했다. 안 전 지사의 측근인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곧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룸과의 인터뷰에 나선 피해자는 지리한 법정공방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저 자신이 증거입니다. 제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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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폭로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취소한 정봉주 전 의원

안희정, 정봉주 #미투, 저 자신이 증거입니다
 
자신의 SNS안희정 지사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멘붕에 빠진 듯합니다. 심기일전하고 원래 예정했던 일정에 따라 7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합니다. 현장에서 기운 팍팍 불어 넣어주세요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정봉주 전 의원도 성추문의 주인공이 됐다. 현직 기자인 피해자는 기자 준비생이던 시절,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언론을 통해 #미투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측은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명예훼손으로 당사자를 고소하겠다고 대응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출소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발언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미투 폭로자들이 무고죄로 고소당하는 상황에 함정이 있다. 피해자들이 성추행에 대해 고소를 해도 수치심에 추행사실을 제대로 증언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성추행 사건이 무죄로 판단될 확률이 높고, 가해자에게 무고죄로 역고소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조건적인 무고죄의 형량 강화보다 미투 운동 동참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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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_보도사진

안병호 함평군수도 가해자로 지목, 선거철 배후세력의 음해라고 부인
 
함평에서는 여성 3명이 방송 등 언론인터뷰를 통해 안병호 함평 군수에게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 밝혀졌다. 민선 5, 6기를 지낸 안병호 군수는 취임 이후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며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비롯해 청렴서한문 발송, 매주 청렴메시지 발송, 청렴문구 삽입 행정봉투 제작,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계단 조성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그는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요 출발임을 잊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함평을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해왔다. 피해 여성들에 따르면 안 군수는 2014얼굴이 알려져 대중식당을 이용할 수 없다며 모텔에서 식사를 하자고 한 뒤 모텔에서 피해자를 성폭행을 했다. 또 다른 피해 여성은 안 군수가 자신의 집무실에서 무릎 위에 앉히고 몸을 더듬었다고 증언했다. 증거 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 세 번째 여성은 물건을 사러 가자며 따로 불러 차고지에서 몸을 더듬고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했다.
 
안병호 군수는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저 안병호에 대한 음해성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면서 본인은 금일부터 모든 법적 대응은 물론 이러한 허위 사실을 조작하여 저를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민, 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하여 수사기관에 형사고소 할 것이며, 반드시 배후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바, 이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선거철만 되면 이러한 음해로 선거를 어지럽게 하는 풍토를 우리 함평에서 뿌리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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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여의도의 #미투는 이제 시작이다
 
정치평론가 전여옥은 자신의 SNS어떤 이는 이것은 모 기업의 음모이고 모 진영의 공작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여의도에 있는 개도 소도 웃을 일이다. 여의도에는 수많은 안희정이 있다. 이제 여의도에도 시작됐다. 안희정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그를 뛰어넘는 프로페셔널들이 있다. 그들은 아마도 과거를 떠올리며 머리를 쉴 틈없이 돌리고 있을 것이다. ‘성폭행이 아니라 성매매였다는 대사도 준비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빚어진 찌질하고 더럽고 사악한 일들을 정치한량의 하룻밤 객기라고 스스로에게 세뇌시키고 있을 것이다고 썼다.
 
그는 앞서 방송 프로그램에서 피해자들이 법이 아닌 #미투 운동을 통해 피해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해 법운용이 잘못되고 있다. 여가부에서도 이번에 망신을 당한 게 2012~2016년 성추행과 성폭행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2000여건이 보고됐는데 경찰에 기소된 건 9건밖에 없다. 경찰이 수사하려고 해도 검찰이 인맥 등을 동원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나면 피해를 보는 여성들도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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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완주 최고위원이 안희정 지사의 사건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_뉴시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가해자들의 1차 반응은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거나 연애감정이 있었다등이 있다. 성폭행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2010년 여성가족부가 발간한 성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 매뉴얼에는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위가 일반적인 성폭행과 다르다며 강간범과 자신을 차별화하려고 시도하고, 자신의 성폭력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노력한다” 가해자의 심리를 설명한다. 이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물어 2차 가해를 입히는 일 역시 마찬가지다. 피해자가 그럴만한 행동을 해서 그런 것이라는 반응이나, 피해자의 의도를 의심하는 일 등이다. 앞서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력 소식에 윤주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 예비후보는 가해자나 피해자나 마찬가지라는 식의 욕설을 게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윤리심판위를 열어 윤주원 부산시 의원 예비후보의 2차 가해인 언어폭력에 대해 만장일치 제명을 결정했다.
 
 
등록일 : 2018-03-07 13:06   |  수정일 : 2018-03-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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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석  ( 2018-03-08 )  답글보이기 찬성 : 17 반대 : 0
앵앵거리던 좌파리떼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는구나. 파리 모기엔 미투 약이 특효네.
권길자  ( 2018-03-08 )  답글보이기 찬성 : 10 반대 : 2
전여옥씨! 미투의 가해자는 남성에게만 국한됩니까? 남성이 피해자인 경우는? 그리고 性을 무기나 상품으로 性上納하고 공천받은 여의도 사람들은 없는지요?남성에게만 활을 쏘는 것 같아 드리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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