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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이 북한에 왜 갈까…사업차? 정부 때문?" CNN

남북 경협 적극적인 文, 삼성 포함 대기업에 이익 가능성
대기업에 압박적인 文정부 요청 거절은 힘들다는 지적도

글 |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 photo by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방북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4대 그룹 총수들의 동행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N은 17일(현지시간) '삼성의 억만장자 총수가 왜 북한에 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방북을 조명했다.  

남북 경협에 적극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는 북한 내 수익성이 높은 무역과 기반시설 개방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대기업의 수익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홍콩대 한국 전문가인 스티브 정은 "만약 한국이 기업 총수들을 북한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이는 곧 남한 인력 또는 돈이 평양으로 유입되는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이 바로 북한에 매장 등을 개설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왔다.

다이와 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 부회장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사업적인 목적보다는 정부에 대한 의무감 때문에 방북 대표단에 합류했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정부는 그간 한국의 대기업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압박적인 태도를 취해왔기 때문에 방북 관련 요청을 거절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이 부회장이 지난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감형 후 지난 2월 석방된 점도 지적됐다.  

다이와증권 측은 "북한의 경제적 제약을 감안할 때 이번 방북이 삼성을 비롯한 기업들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등록일 : 2018-09-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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