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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측근 변호사 구속영장 재청구…'댓글 조작'

지난달 구속 시도…법원 "긴급성 의문" 기각
특검, 드루킹 일당 댓글 조작 공모 혐의 추가

글 | 뉴시스

▲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씨가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로 알려진 도 모 변호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바 있는 도모(61) 변호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7일 법원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도 변호사에 대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7일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수천만원을 건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도 변호사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도 변호사는 이와 관련된 수사가 진행되자 허위 계좌 내역을 꾸미는 등 증거를 위조해 수사기관에 제출토록 한 혐의도 받았다. 이로 인해 수사기관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하지만 법원은 같은 달 19일 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법원은 "긴급체포의 적법 여부(긴급성)에 의문이 있다"라며 "증거위조교사 혐의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고려할 때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에 특검팀은 도 변호사 구속 영장을 재청구하면서 드루킹 일당 댓글 조작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회원으로 필명 '아보카'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경공모 내에서 '법률 스탭'이란 직책을 맡고 있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12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으로 추천한 대상자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도 변호사는 지난 3월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일 : 2018-08-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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