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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G7 불참…북미 정상회담 전이라"

참석 검토했지만 북미회담 늦게 열려 논의 중단
G7, 캐나다서 개최…트럼프 대통령 등 주요국 참석

글 | 뉴시스

▲ 청와대는 8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가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G7에 참석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삼청동 주민센터에 입장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청와대는 8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회담 성과가 먼저 나온 뒤 G7 국가들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지지를 받으려 했지만 G7이 먼저 열려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G7 불참을 묻는 질문에 "G7 초대를 못 받았다기 보다는 G7 측과 초기에 논의를 하긴 했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나온 성과를 G7에 설명하고, G7 참여국의 협조와 지지를 받는 구상으로 실무적으로 협의를 했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런데 북미 정상회담 개최일이 G7 뒤인 12일로 결정됐다. 그래서 아직 그(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안 나왔다"면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G7에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해서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7개국 선진국 회의체를 칭한다. 올해 G7은 이날부터 이틀간 캐나다 퀘백 샬르브아에서 회원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유럽연합의 이사회와 집행위원회도 자리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회원국 정상 자격으로 G7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G7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선진국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지지를 이끌어내는 계기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도 G7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정책에 대한 일본 입장을 적극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역시 G7에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국 정상들과 판문점 선언 및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올해 G7 개최국인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 정상통화를 하면서 "G7에서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지지의 뜻을 모아준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당초 G7은 러시아를 포함해 'G8'로 움직였었다. 그러다 지난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긴장 사태 촉발에 대한 조치로 러시아가 제외돼 G7으로 변경됐다.
등록일 : 2018-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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