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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ICBM 발사실험 현장의 김정은 70분 관찰...살려둔 이유는?

발사대 주위서 담배 피우며 서성거려, 정밀유도무기로 제거할 수도 있었지만...

글 | 우태영 조선뉴스프레스 인터넷뉴스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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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BM 발사 성공 환호하는 김정은 <조선 DB>
지난 74일 북한이 미국을 겨냥해 제작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실시했을 때 미국은 현장에 나와있던 김정은을 정밀타격할 수 있었지만, 공격하지 않았다고 미국의 전략연구기관 스트랫포닷컴이 11일 보도했다.
 
74일 이른 아침 북한이 첫 번째 ICBM 발사 실험을 했을 때 미군과 정보기관은 발사실험이 진행되는 광경을 70분 동안 지켜보았다고 스트랫포는 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발사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의 김정은은 담배를 피우거나 발사대 주변을 서성거렸는데 미국은 이러한 광경을 죽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미국은 최근 로켓 엔진 실험을 한 후 ICBM 제작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미국은 북한이 미국에 어떤 메시지를 전할 목적으로 미국 독립기념일인 74일 미사일 발사실험을 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이 미사일은 이전에 북한이 발사한 다른 미사일들과는 다른 종류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는 것.
 
당시 미국은 주변에 배치된 다양한 정밀유도무기로 이를 파괴할 수 있었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미국은 김정은에게도 십자포화를 가하여 죽일 수 있었지만, 1시간 내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
이러한 정황에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은 미국이 북한 김정은이 어디서 무슨 일을 벌이는지 미리 알고 지켜보면서도 미사일을 발사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점이라고 분석가들은 지적한다.
미국이 확보한 비디오 영상에는 김정은이 현장의 미사일에서 몇 m 떨어진 장소에서 서성거리고 있다는 것.
 
다음날 한미양국군은 정밀유도무기를 이용한 폭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하루 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중단시키는 것은 물론 김정은조차도 제거할 수 있었지만 자제했다는 사실을 과시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북한 김정은이 가장 도발적인 무기를 실험할 때에도 미국이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김정은에게 알림으로써 미국은 북한에게 두가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분석.
 
하나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말한대로 미국은 김정은을 무릎꿇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신 차리게하고 싶다는 것. 다른 하나는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체제변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
 
등록일 : 2017-07-12 10:23   |  수정일 : 2017-07-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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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일  ( 2017-07-17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3
????? 무기팔아야지 ,,, 10조원어치 ..
김정은은  ( 2017-07-16 )  답글보이기 찬성 : 0 반대 : 0
누구의 효자손일까? 트럼프일까 아니면 문재인일까?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좋은효자손으로 바꿔주면 김정은은 그걸로 트럼프의 잔등을 긁어주는거냐?
양삼석  ( 2017-07-12 )  답글보이기 찬성 : 15 반대 : 2
제거를 안 한 이유는? 미국 본토까지 날아 오는것은 막을 수 있어서? 나중에 핵공격으로 대한민국민이 수백만명 이상이 죽으면......
      답글보이기  도깨비  ( 2017-07-13 )  찬성 : 1 반대 : 0
미국이 개입하여 북한에게 항복을 받았다면 북한은 어느나라의 영토가 될까??
      답글보이기  윤상일  ( 2017-07-17 )  찬성 : 0 반대 : 0
한번에 모두이루지는 못함 스텝 바이 스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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