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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책’ <산의 향기>에 취하다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1-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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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향기> 저자 정정현(오른쪽) C영상미디어 대표가 숲과문화연구회 박봉우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숲과문화연구회는 ‘2018 올해의 책’에 <산의 향기>를 선정했다. 숲과문화연구회는 1992년 숲을 사랑하는 산림학자들이 우리 숲을 아끼고 보전하기 위해 조직한 사단법인이다. 현재 격월간지 <숲과 문화>를 발간하며 올해의 책 저술상을 제정하고 있다. 연구회는 “좋은 기를 내뿜고 사람과 함께 해온 향기를 담은 산을 선조들은 즐겼는데, <산의 향기>가 선조들의 산 활용방식을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산을 즐기는 방식을 이야기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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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현 지음 | 기파랑 | 275쪽 | 1만7000원

<산의 향기> 전체를 아우르는 절경은 저자가 밟아온 산과 인생의 흔적이 묻어난다. 저자 정정현은 40년 가까이 사진기자로 일하며 전국의 모든 산을 오르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산과 사진에 있어 베테랑. 이 책은 그런 저자가 24개 명산을 다시 오르며 역사와 인물을 오버랩해 만든 역작이다.
이 책은 1부 ‘산, 사람의 향기’와 2부 ‘산, 역사의 향기’로 나눠 24개 산들이 품고 있는 역사와 삶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남양주 운길산에서는 다산(茶山) 정약용의 소박한 인품을 떠올렸고, 전북 부안의 변산에서는 애절한 삶을 살다간 기생 매창을 그리워했다. 또 홍의장군 곽재우가 지켜낸 산성 창녕 화왕산, 퇴계(退溪) 이황이 사랑한 봉화 청량산 등도 담았다. 산길에 대한 짧은 정보는 덤이다.
등록일 : 2019-01-30 18:24   |  수정일 : 2019-03-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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