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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일회용품 등… 헷갈리는 분리배출 이것만 기억해요!

최근 문제가 됐던 폐비닐 분리수거 등 생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각종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은 때론 헷갈리기도 한다. 꼭 알아야 할 환경 지키기 실천 요령을 정리했다.

자료제공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글 | 김보선 여성조선 기자   사진제공 | 셔터스톡

재활용 쓰레기 배출
비우고 헹구고 제거하고 섞이지 않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분리수거 통은 일반 쓰레기를 비롯해 ‘캔’ ‘종이’ ‘플라스틱’ ‘비닐’로 나뉜다. 재활용 분리수거 시 꼭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이 있다.

첫 번째는 캔이나 플라스틱 용기 혹은 비닐에 들어 있는 모든 내용물을 비워야 한다. 두 번째는 비닐, 캔, 플라스틱이 이물질로 인해 더러워졌다면 반드시 헹궈야 한다. 세 번째는 페트병이나 캔에 붙어 있는 비닐 소재 라벨 등 다른 재질은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용기 안에 여러 쓰레기를 섞어서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분리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재질의 품목만 넣어야 한다.

그 외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 비닐·스티로폼류 비닐은 투명한 비닐봉투에 모아 분류한다. 라면, 커피 봉지, 일회용 비닐봉지 등은 날리지 않도록 투명 봉투에 담거나 묶으면 된다. 이물질로 오염된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고, 많은 사람이 헷갈려 하는 배나 사과 등 과일 개별 포장용 스펀지는 비닐류로 배출한다.

스티로폼인 컵라면이나 도시락 용기는 내용물을 비우고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세척하여 배출하는데, 너무 더럽거나 색상이 있는 것, 코팅된 스티로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 형광등이나 폐건전지류  형광등은 재활용이 가능한 종류가 따로 있다. 직관형 형광램프(FL), 환형 형광램프(FCL), 안정기내장형 형광램프(CFL), 콤팩트형 램프(FPL) 등이다. 보통 수거함이 따로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읍·면·동사무소에 배치된 형광등 수거함에 따로 배출해야 한다. 깨졌다면 매립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다. 형광등이나 폐건전지는 재활용 ‘수거함’이 따로 있으므로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형광등과 마찬가지로 건전지는 수은, 아연, 중금속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일반 쓰레기로 그냥 버리면 소각 처리 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대기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폐건전지 수거함이 따로 없는 경우에는 보통 동사무소, 지하철역에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그곳에 버리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
동물이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음식물 쓰레기를 헷갈리지 않고 버리는 원칙은 동물 먹이로 활용 가능하느냐 여부다.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는 것들은 가공 후 동물 사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식재료 중 음식 쓰레기가 아닌 것을 철저히 가려내 다른 생활 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분리·배출해야 한다. 특히 소, 돼지, 닭의 뼈가 섞여 들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분리해 일반 쓰레기에 넣고, 이쑤시개나 냅킨 등도 넣지 말아야 한다.

지자체별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분류기준도 다를 수 있다. 살고 있는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분류기준을 정확히 알려면 각 시군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채소류 대파, 쪽파, 마늘, 양파 등의 껍질이나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사료에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 과일류·견과류 과일의 딱딱한 씨앗이나 견과류 껍질은 잘게 부수면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지만, 그대로 버리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 육류·어패류 닭고기 등 육류의 뼈나 털, 조개껍데기 등 갑각류·생선류의 껍데기, 뼈 육류 및 어패류의 딱딱한 뼈 역시 사료에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 기타 달걀·메추리알 등 알껍데기 및 차·한약재 등 찌꺼기 역시 사료에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 너무 복잡하다면, 이것 하나만 알아두세요.
동물이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는 것들은 가공 후 동물 사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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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규제
잘 배출하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더 중요
 
최근에는 생활의 편리함 등을 이유로 많은 양의 일회용품이 범람하고 있다. 일회용품은 한번 사용하고 폐기되기 때문에 자원 낭비가 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폐기물을 발생시킨다. 더욱이 대부분 합성수지로 만든 경우가 많아 재활용이 어렵고, 처리도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일회용품을 소각할 경우 악취와 유해가스 등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며, 매립할 경우 부피가 커 매립장 용적을 많이 차지하는 데다 분해하는 데도 수백 년 걸려 매립장을 다시 사용하기도 어렵다. 소각시설이나 매립시설은 님비현상으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일회용품이란 같은 용도에 다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한 번 사용하도록 고안된 제품으로서 다음 제품을 말한다. 현재 모두 18종을 일회용품으로 정의하고 규제하고 있다. 일회용 컵(합성수지컵, 금속박컵 등), 일회용 접시(종이접시, 합성수지접시, 금속박접시 등), 일회용 용기(종이용기, 합성수지용기, 금속박용기 등), 일회용 나무젓가락·이쑤시개(전분으로 제조한 것은 제외), 일회용 수저·포크·나이프, 일회용 광고 선전물(신문·잡지 등에 끼워 배포하거나 고객에게 배포하는 광고 전단지와 카탈로그 등 단순 광고 목적의 광고 선전물로 합성수지 재질을 도포하거나 접합된 것에 한한다), 일회용 면도기·칫솔, 일회용 치약·샴푸·린스, 일회용 봉투·쇼핑백(환경부장관이 재질, 규격, 용도, 형태, 등을 감안하여 고시로 정한 것은 제외), 일회용 응원용품(응원객, 관람객 등에게 제공하기 위한 막대풍선, 비닐방석 등), 일회용 비닐식탁보(생분해성 수지제품은 제외) 등이다.

일회용품은 잘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요령으로는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등 실천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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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7-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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