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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이슈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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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직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드러난 ‘박현정 퇴출 작전’ 전말

정명훈 부인 지시 따라 왜곡·날조해 박현정 매장했나?

⊙ 막말·성추행 의혹 제기된 후 한 달 동안 박현정 관련 기사 2059건 보도돼
⊙ 서울시향 직원들, 언론에 호소문 배포 후 “(박현정) 내보내고 파티해야”
⊙ 신문·방송 기자 포섭 시도하고 향후 대책 관련 조언도 받아
⊙ 곽○○, 박현정에게 성추행당했다 주장… 진술 일관성 없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거짓 판명 나
⊙ 박현정 성추행 목격 안 했는데도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허위) 증언하면 된다”
⊙ 윤○○, “담당 변호사가 김수현 작가 저리 가라 할 정도”라며 피해 사례 조작 암시
⊙ 피해 사례 조작에 대해 “중요! 어디 가서 절대로 떠들지 마요. 이거 새어나가면 끝장남”
⊙ “싸움의 우위를 차지하는 건 선빵… 선빵 날리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서울시향 직원들)
⊙ 정명훈 부인 구○○, “이번에 우리가 이기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쫓겨나게 된다”며
‘박현정 퇴출’ 종용
⊙ 정명훈 비서 백○○, “박현정은 사악한 사람… 이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 “남편 정명훈, ‘박현정의 미래는 영원히 끝날 것이라고 했다’” (부인 구○○)
⊙ 구○○, “박현정 형사고발 진행 중이지? 그녀를 멈추게 할 유일한 방법!”

글 |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시향) 예술감독인 정명훈의 부인 구○○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이 합작해 대표였던 박현정에게 ‘성추행’ 혐의를 씌워 몰아내려 했다는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물증이 드러났다. 2014년 12월 2일부터 2015년 1월 9일까지 시향 직원 김○○, 황○○, 김○○, 윤○○, 백○○(정명훈 비서) 등이 그들만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그것이다.
 
  당시 이들의 교신 내용을 보면 박현정에게 폭언과 성추행 등 인권 유린을 당했다며 ‘박현정 성추행 논란’을 점화시킨 이들의 의도와 사건의 진상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들은 박현정을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이견 조율을 했고, 성추행과 인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등의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문제의 대화 내용엔 목표 달성을 위한 과장과 조작을 암시하는 대목도 상당수 있다.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음모가 서울시민의 세금(120억원)과 기업들의 후원(70억원)으로 운영되는 예술단체에서 조직적·체계적으로 실행됐던 셈이다.
 
 
  ‘막말’ ‘성추행’ 의혹으로 언론의 집중포화 맞은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정명훈(좌)은 2014년 10월 14일 서울시장 박원순(우)에게 서울시향 직원들의 ‘탄원서’를 보냈고, 박원순은 그해 12월 1일 서울시향 대표 박현정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박현정은 서울시장 박원순의 부탁을 받고 2013년 1월 31일 서울시향 대표직을 맡았다. 그는 취임 후 ‘근태 감독’ ‘업무 역량 강화’ ‘인사 제도 개편’ ‘원칙에 따른 예산 집행’ ‘회계 투명성’ 등을 강조했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인 만큼 당연한 일이었지만, 내부의 반발은 거셌다. ‘박현정 초빙’에 긍정적이었던 정명훈도 ‘반(反)박현정’으로 돌아섰다. 여기에 박현정이 ‘경영 합리화’를 추진하면서 쌓였던 일부 시향 직원들의 반감이 더해져 ‘박현정 성추행 논란’이 터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은 정명훈에게 ‘박현정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는 탄원서를 보냈고, 정명훈은 2014년 10월 14일 박원순에게 이를 전달했다. 다음날엔 탄원서를 작성했다는 직원들이 서울시에 직접 ‘박현정 해임’을 요구했다. 10월 27일, 서울시장 정무비서관 권상훈(현 서울시장 대외협력보좌관)이 박현정을 만나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날엔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효성과 박원순의 측근이자 ‘서울시 정무수석’이었던 김원이가 탄원서 내용을 박현정에게 공식 전달했다. 박현정은 그 자리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는 한편 박원순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박원순과의 만남은 12월 1일에 있었다. 박원순은 이날 박현정에게 당장 서울시향 대표직을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박현정은 당시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향과 정명훈에 대한 지적들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시의회 회기가 끝난 12월 중순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박원순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공교롭게도 이날 오후부터 “박현정이 성추행과 성희롱, 막말 등 인권 유린을 했다”는 주장을 담은 ‘서울시향을 지키고 싶은 직원 17명’ 명의의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대표이사 퇴진을 위한 호소문’이 외부에 배포됐다.
 
  서울대를 나와 하버드대 박사(사회학)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생명의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는 상무까지 지낸 엘리트 여성이 사실은 성추행과 성희롱, 막말을 일삼았다는 의혹은 언론의 구미를 당기는 주제였다. 2014년 12월 2일, 익명의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언론에 “박현정의 대표 취임 이후 직원들의 인권은 처참하게 유린당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현정은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회사 손해가 발생하면 너희들 장기라도 팔아라’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 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여성인 박 대표가 외부협력기관과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뒤 남자 직원의 넥타이를 당기면서 성기를 만지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익명의 호소문이 나오자마자 언론의 ‘물어뜯기’가 시작됐다. 하루 만에 관련 기사 242건이 보도됐다. 서울시향 직원들의 호소문 배포 시점부터 박현정이 대표직에서 물러난 같은 달 29일까지, 4주 동안 “‘막말 논란’ 박현정, 누군가 봤더니… 하버드 출신 삼성 여성 임원(뉴스1, 2014년 12월 2일)” 등 ‘박현정’이란 이름이 등장하는 기사 수만 2059건이었다. 이 중 1067건이 첫 7일 만에 보도됐다. 일방적인 주장만을 토대로 한 ‘마녀사냥’이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서울시도 가세했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 이윤상, 염규홍, 노승현은 같은 달 23일 서울시향 직원들의 호소문 내용이 사실이라는 취지의 결정문을 언론에 발표했고, 박현정은 12월 29일 자진 사퇴했다.
 
 
  “뉴스가 가공이 될수록 점점 자극적인 기사가 나온다”며 만족
 
  《월간조선》은 최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 2014년 12월 2일부터 2015년 1월 9일까지, 약 40일 동안 이뤄진 이들의 단체 대화를 문서화하면 A4지로 484매에 달한다. 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박현정 성추행·막말 의혹 제기’는 과장과 왜곡, 날조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이뤄진 ‘박현정 퇴출 작전’의 결과였다.
 
  2014년 12월 2일,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박현정이 성추행,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언론에 배포한 당일 서울시향 직원들은 들뜬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관련 기사들이 연이어 보도되는 데 매우 만족한 듯했다. 다음은 그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다.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가 많지만,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교정하지 않았다. 같은 이유로 서울시향 직원들이 사용한 은어와 비속어도 가감 없이 적었다.
 
  〈2014년 12월 2일 9시28분
 
  최○○ : 이게 뉴스가 가공이 될수록 점점 자극적인 기사가 나오네요 ㅎㅎ(웃음을 뜻하는 채팅 표현)
 
  최○○ : 헤럴드 ㄷㄷ(무섭다는 뜻의 채팅 표현)
 
  김○○ : 제2의 막말공무원 ㅋㅋㅋㅋㅋㅋ(웃음을 뜻하는 채팅 표현)
 
  최○○ : ㅇㅇ(긍정을 뜻하는 채팅 표현) ㅎㅎㅎㅎㅎ
 
  윤○○ : 2015 패키지 모두 취소한 사람도 나오네요 ㅎㅎㅎ
 
  김○○ : 어디어디~
 
  윤○○ : 네이버 실시간으로 보면
 
  윤○○ : 황○○라고 클래식 매니아 한명 (가끔 우리 자막도 해던..)
 
  김○○ : ㅇㅇㅇㅇㅇ
 
  김○○ : 황○○오빠
 
  곽○○ : 진정한 세트메뉴는 이런거지 박○○수석과 세트메뉴
 
  윤○○ : ○○○ 어디?
 
  (중략)
 
  김○○ : ○○○ 완전 만세만세 만만세내요
 
  장○○ : 서울시 기자들이 강성
 
  곽○○ : ○○씨 양선생님 문자왔는데 가장편한시간에 연락달라고
 
  황○○ : 넵
 
  황○○ : 감사합니다
 
  곽○○ : 기사읽은것같고 에스피오데이 출연 안하실수도
 
  곽○○ : 아직 전화는 안했음
 
  황○○ : 음...
 
  곽○○ : 10시쯤 내가 해보려고
 
  곽○○ : 공연은 공연대로 가자고해?
 
  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 : 아님 엎어?
 
  황○○ : 내보내고 파티해야죠...〉
 
 
  서울시향 직원들과 합세해 편파 보도한 기자들
 
  호소문을 배포한 서울시향 직원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고선 향후 대응책도 논의했다. 또 언론에 지속적으로 관련 기사 게재를 요청했다.
 
  〈2014년 12월 2일 9시18분
 
  곽○○ : 내일 박현정이 본질 흐리면 질문타임 통해서 본질을 건드려달라고 ○○(중앙 일간지 기자)에게 부탁. 그리고 우리쪽 반박의견있으면 ○○이 회견중간에 카톡달래요. 대신질문해준다고.
 
  김○○ : 그리 내보내고 아직도 친구인거라 생각했나
 
  곽○○ : 기자 아시는분 있으신분들은 미리 작업하는것도 방법!
 
  회원님 : !!!
 
  장○○ : ○○ 기자님 오시는데 포섭해놓는 것도..
 
  (중략)
 
  2014년 12월 2일 9시49분
 
  김○○ : 언론만 돌다가 끝내지말고 명예회손 고발당하기전에 빨리 인권위 진행, 경찰 다 동원하라고 걱정하네요 ㅎㅎㅎ
 
  박○○ : 누가? 대표가 불러다놓고 그 이야기를 하는거?
 
  김○○ : 아니요 ㅎㅎ 위에 보심 정○○ 기자가여
 
  박○○ : 죄송.....ㅋ
 
  김○○ : ㅎㅎㅎ 아녀용
 
  박○○ : 제가 연락드린 ○○○○○○ 전 문화부 부장님/현 시니어 라이터 김○○선배께서 오피니언칼럼이나 기사 쓰신데요 금요일자로요라고 이○○ 기자 연락왔어요
 
  박○○ : ○○(조력자) 포인트. 이 방에 한번만 더 쏴주세요.
 
  박○○ : 지○○샘 통해 ○○일보 이○○기자 연락예정입니다. 먼저 연락이 와서 저 더뷰 하고싶다해서 번호 드리라 했습니딘.
 
  박○○ : ○○ 김○○ 기자 연락왔습니다. 지금 계신 직원중에서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하네요.〉
 
 
  고소장 내용과 달리 “박현정의 성추행 목격했다”는 증인은 없었다
 
박현정이 자신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성기를 만지려 했다고 주장한 곽○○는 이와 관련 카카오톡 단체 대화에서 “증인이 없다”고 했지만, 서울시향 직원들이 2014년 12월 23일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서울시향 윤○○는 곽○○이 당한 ‘성추행’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향 직원들의 카카오톡 대화엔 박현정이 자신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성기를 만지려 했다고 주장한 곽○○과 관련해 그동안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곽○○은 박현정이 자신을 강제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작성해 2014년 12월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그에 따르면 박현정은 2013년 9월 26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인근 제주 음식 전문점 ‘한라의 집’에서 서울시향과 예술의 전당 임직원의 술자리 도중 술에 취해 간장과 술을 바닥에 흘렸다. 이때 곽○○이 무릎을 꿇고 바닥을 닦고 있었는데, 박현정이 오른손으로 곽○○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왼손을 사타구니 쪽으로 집어넣어 성기를 만지려고 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당시 술자리에 참석했던 예술의 전당 임직원 7명 전원, 서울시향 직원인 최○○과 박○○ 등 참석자 총 14명 중 10명은 곽○○가 주장하는 성추행을 목격하지 못했다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해당 사건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는 이는 다음 대화에 등장하는 윤○○다. 곽○○의 고소장엔 윤○○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윤○○은 회식 도중 피고소인(박현정)이 갑자기 오른손으로 고소인(곽○○)의 넥타이를 당겨 몸을 땡겨오는 것을 목격하고 당기는 행위 자체도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끌어안고 싶은 것인가라고 불쾌하게 바라보기만 했다면서, 민감한 성징을 노골적으로 추행하였다는 점을 듣고는 피고소인이 미치지 않고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매우 격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곽○○이 실제 성추행을 당했는지 확정할 수 없지만, 증인은 없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시향 직원들의 대화 중 일부다.
 
  〈2014년 12월 2일 9시8분
 
  김○○ : 우리가 먼저 고소해서 수사권 끌고 들어와야 할 것 같은데 이쪽은 정말 젬병이라 ㅜㅜ
 
  윤○○ : 노노
 
  윤○○ : 저쪽이 먼저 고소하면, 우리가 고소 취하하게 하고, 다시 고소
 
  곽○○ : 배운대로ㅋ
 
  윤○○ : 써먹어야지
 
  윤○○ : 그러면.ㅡ 어머나~ 것바. 너네 너무 잘 배자나! 내가 와서 이런것도 배우고.. 이러지 않을라나...?(윙크)
 
  황○○ : 우리가 고소 당할꺼리가 없는 것 같아요
 
  황○○ : 증인이 몇명인데
 
  장○○ : 네 최○○도 여러번 물어본 거 같은데 기자 이메일 왜 빨리 안뿌리냐고 문자로 성질 냈데요
 
  곽○○ : 넥타이는 사실 증인이 있지는 않아ㅠ
 
  김○○ : 그럼 거짓말탐지기 하지해요
 
  황○○ :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증인되어주면 되죠
 
  김○○ : 어떤 미친놈이 그런걸 뻥을쳐 아직 장가도 안간 순수한영혼인데〉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2016년 3월 3일 박현정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곽○○ 등 서울시향 전·현직 직원 10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회식 참석자 진술상 성추행 상황은 없었고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조사됐고, 곽○○가 진술한 당시 정황에 일관성이 없는데다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 현장조사 결과 목격자 2명의 진술도 신빙성이 없었다는 점이 경찰 판단 근거였다. 폭언 의혹에 대해서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들 사이에서조차 진술이 엇갈리는 등 일관성이 없이 허위로 왜곡, 각색됐다”고 판단했다.
 
 
  “사람들이 다리로 음반 파는 걸 좋아하네… 커피색 신고 올걸”
 
  이어지는 서울시향 직원들의 대화 내용을 보면 “박현정이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고 했고, 남자 직원의 성기를 만지려고 했다”는 주장이 과연 사실인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있다. 성추행·성희롱 피해자를 자처하는 이들조차 성적 농담을 주고받으며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박현정이 자신의 성기를 만지려 했다는 곽○○과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윤○○는 물론 해당 대화에 참여하는 이들은 호소문을 언론에 돌리며 ‘박현정 사임’을 요구했던 것과 달리 성적 농담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계속했다. 이들의 대화는 정신적 충격이 심했을 성희롱·성추행을 당한 이들과 그 동료 사이의 대화라고 하기엔 가벼운 듯한 인상을 준다.
 
  〈2014년 12월 2일 13시50분
 
  황○○ : 서울시향 다음 검색순위 5위로 다시 등장했어요
 
  황○○ : 기사가 쏟아지네요
 
  김○○ : 오오오오
 
  강○○ : 우리 이번기회에 얼굴 팔고 댄스가수해요
 
  황○○ : 본부장은 최○○에게 막을 수 없다고 잼있잖아~ 그냥 즐기라네요
 
  윤○○ : ...
 
  윤○○ : 그냥 나가라 ㅋㅋ
 
  황○○ : 서울시향 2위
 
  황○○ : 다음
 
  최○○ : 대박
 
  최○○ : 대박
 
  강○○ : 헉
 
  황○○ : 기사 나올때 마다 오르락 내리락 해요
 
  강○○ : 네이버는 박현정이 6위에요
 
  황○○ : 지금은 또 9위
 
  곽○○ : 채널에이떴어 보셈
 
  윤○○ : 링크 걸어주세요
 
  서울시향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 정치평론가 황태순씨가 박현정을 가리켜 “악마적 카리스마가 있네요”라고 언급한 채널A 동영상 주소를 올린 후 이들의 대화는 이어진다.
 
  2014년 12월 2일 13시57분~
 
  곽○○ : 악마래ㅋ
 
  윤○○ : 귀한집 딸인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윤○○ : 다른 직원들도 다 귀한집 아들딸들..
 
  곽○○ : ㅋ
 
  황○○ : https://twitter.com/sportskh/status/539644026232664064
 
  윤○○ : 사람들이 다리로 음반파는걸 좋아하네
 
  윤○○ : 자꾸;;
 
  윤○○ : 민망하게
 
  황○○ : 박현정 연관 검색어 ‘전횡’
 
  곽○○ : 난 모야ㅠㅠ(눈물 흘리는 모습을 뜻하는 채팅 표현)
 
  황○○ : ‘중요부위’
 
  최○○ : ㅎㅎ
 
  김○○ : 그다리 한번 보자
 
  김○○ : 하겠다
 
  윤○○ : 커피색 신고 올걸..〉
 
 
  “변호사가 김수현 작가 저리 가라 할 정도… 이거 새나가면 끝장”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15년 3월 1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윤○○가 박현정에게 당했다는 성희롱이 날조됐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화 내용도 있다. 같은 해 12월 13일, 윤○○는 담당 변호사 이○○의 조언을 언급하면서 “스토리메이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는 자신과 이 변호사의 과장과 왜곡이 심하다고 자인하기도 했다. 윤○○는 또 이 변호사에 대해 “김수현 작가 저리 가라”라고 표현하면서 성희롱 건 조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게 새어나가면 끝장난다”며 “어디 가서 절대로 떠들지 말라” “메일 등에서 우리가 쓴 자료를 반박할 만한 증거가 나오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2014년 12월 13일 11시34분
 
  윤○○ : 왠간한걸로는 안 통하니, 일반인들한테도 잘 통할만한걸로 스토리메이킹 필요
 
  김○○ : 완전 복(담당 변호사) 오빠랑 나랑 오버와 왜곡 짤어
 
  윤○○ : ○○○○○(언론사명)는 꽤 괜찮다고 변호사님이 칭찬함
 
  곽○○ : 나 그거 경위서써놓은거 사무실에 있는데ㅠㅠ
 
  윤○○ : 저는 음반다리 하면 되고,
 
  곽○○ : ○○○○○도 내프로젝트ㅠ 어머 내팔자야ㅠ
 
  윤○○ : 곽차장님이랑은 나중에 와서 함 말씀하셔야할거 같고.. 일단 여기서 ○○○○○ 샘플 받어서 그거 기준으로 각자 케이스 함씩 정리하면 좋을듯
 
  회원님 : ㅇㅇ 곽차장님 의견 우리세계에서는 완전 격하게 먹히나 일반인은 덜다가올 듯 해요.
 
  윤○○ : 단! 중요한건, 메일이나 어디서.. 우리가 쓴 자료를 반박할만한 증거가 나오면 안됨
 
  (중략)
 
  윤○○ : 복오빠.. 김수현 작가 저리가라
 
  백○○ : ㅋㅌㅋ 복오빠 짱
 
  곽○○ : 읊어 줘ㅋ
 
  곽○○ : 궁금궁금
 
  윤○○ : 환장함 ㅋㅋ 웃겨 죽겟으
 
  강○○ : 지?
 
  곽○○ : 조직 와해 죄 이런 건 없나?
 
  강○○ : ○○ 완전 우리 스타일이야
 
  백○○ : 미치겠어 여기 완전
 
  곽○○ : 몇 개만 얘기해 ?
 
  윤○○ : 아침부터 큰 웃음 주시는 중
 
  백○○ : 자료를 보면 되 ㅋㅋㅋㅋ
 
  백○○ : 이거 공유되면 대박
 
  윤○○ : 나중에 오빠가 메일 줄겨
 
  윤○○ : 허그한 거 얘기 해더니..
 
  윤○○ : 다리랑 허그랑 스토리 연결해 줌 ㅋㅋㅋㅋ
 
  곽○○ : 어떻게?
 
  윤○○ : 성희롱 + 성희롱 = 정신병
 
  윤○○ : 으로 연결 짓고
 
  윤○○ : 남친 잇냐길래 없다 햇더니..
 
  윤○○ : 잇엇으면 이거 때문에 헤어진 걸로 햇어야 한데요 ㅋㅋㅋㅋ
 
  윤○○ : 중요!! 어디가서 절대로 떠들지마요. 이거 세어나가면 끝장남
 
  곽○○ : 당근
 
  강○○ : 아 너무 재밌다
 
  윤○○ : 웃겨 죽겟음.
 
  회원님 : ㅎㅎㅎㅎ
 
  회원님 : 나 마담도 껴죠잉~~~ ㅋㅋㅋ
 
  윤○○ : 스토리 전개가 무궁무진해요〉
 
 
  “폭언 등 인격 모독 사례 억지로 짜내야 해”
 
  당초 서울시향 직원들은 3시간 동안 대표 사무실에 불려가 박현정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직원들의 대화를 보면 그간 알려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박현정의 폭언 사례를 “억지로 짜내야 한다”는 식의 조언도 대화 내용에 포함돼 있다. 호소문을 작성한 서울시향 직원 중 일부는 박현정의 인격 모독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도 했다. 특히 박현정에게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는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윤○○는 고소장에서 “심한 성적 모욕감으로 하루하루 직장 생활이 고통의 연속으로 계속되는 성희롱에 최근에는 제대로 식사도 못 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적었지만, 상당수 서울시향 직원이 호소했던 ‘정신적 고통’ 역시 향후 상황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한 사전 작업의 하나였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화들도 있다.
 
  〈2014년 12월 12일 10시38분
 
  김○○ : 저년도 우리 고소하나?
 
  황○○ : ㅎㅎㅎ
 
  황○○ : 집사람 허락 받았습니다
 
  황○○ : 지지 말래요
 
  황○○ : gg
 
  회원님 : (흑흑)
 
  박○○ : 심지어 배우자님들 도 멋져부러~~~
 
  회원님 : 짱이다 진짜
 
  박○○ : 나도 그런 주인님 있었음 좋겠네 ㅋㅋㅋㅋ
 
  황○○ : 근데 저는 세시간 이렇게 저 방에 들어가 있던 적은 없어서 ㅠㅠ
 
  황○○ : 그건 낼 것이 없네요....
 
  황○○ : 죄송!!!!
 
  황○○ : 이겨야 끈나는 게임
 
  박○○ : !!!!!
 
  회원님 : 그럼 확실히 in하시는 분들은 지가 어제 번호사님 지침 공유 드린거 작성 좀 부탁드랴여
 
  박○○ : 넹~
 
  황○○ : 6하 원칙이요??
 
  회원님 : 네네. 욕설이랑 등등
 
  황○○ : 그게 없어도 고소인 참여는 가능하죠?
 
  황○○ : 억지로 좀 짜내야 하나요?
 
  회원님 : 그럼요!!! 둘다 오케
 
  황○○ : ^^
 
  (중략)
 
  최○○ : 저도 3시간씩 붙잡혀 있던적은 없어서
 
  최○○ : 도움이 되긴 힘들겠어요
 
  김○○ : 뭐 결재 올렸다가
 
  김○○ : 진적 없어요?
 
  김○○ : 전 그거
 
  김○○ : ○○○○○
 
  김○○ : 저도 제 개인의 문제로는 작성 힘들겠어요. 강변이후에 휴가 건도 결국 ㅂㅎㅈ은 저한테 한마디도 안하고, 홍팀장만 주구장창 저한테
 
 
  “소송용으로 정신병원 가서 진단서 떼야… 시향 피해자라면 의사들이 알아서 해줄 것”
 
  강○○ : 그럼 10명에 대한 탄원서까지만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하는 것도 좋겠네요
 
  최○○ : ㄱㄱ
 
  김○○ : 싸움의 우위를 차지하는 건 전 선빵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껌좀 씹어본 여자)
 
  강○○ : 맞아요 선빵 날리면 받아치는 사람 솔직히 몇 안되거든요 ㅋㅋㅋ
 
  강○○ : 그럼 우리가 승리로 갈 수 있죠
 
  박○○ : 저도 선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성추행 피해 주장한 곽씨)도 더 신중하게 행각하시길 소망합니다. 있던 일이 없던게 되는것도 아니고. 나왔던 이야기가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그러나 전적으로 그대의 판단대로! :)
 
  회원님 : 네. ○○ 차장님 강요는 아니지만 이번 건은 차장님 건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할거예요. 더불어 사장이 해당 사건 당사자가 차장님인걸 알기 때문에 고소 방향이 단독으로 갈 가능성이 크고요. 같이 떼로 덤비면 함께 갈 수 있지만 혼자 나중에 당하면 더 불리할 것 같다는 걱정이 되서 말씀 드려요. 잘 생각 해보시고요~~ 확실한건 우리는 하나라는거!!
 
  (중략)
 
  강○○ : 나 정신과 치료는 받은 적 없는데요?
 
  박○○ : 복 오빠긴 필요하다네요.
 
  강○○ : 근데 진짜 죽고 싶었어요
 
  강○○ : 헉
 
  박○○ : 없으면 받으래요.
 
  강○○ : 헉
 
  강○○ : 옆에 사람들이 진술 해주면 안되요? 죽고 싶다는 소리 자주 했다고요?
 
  강○○ : 지금 가면 너무 소송용 아닌가 어서요 ㅋㅋㅋㅋ
 
  박○○ : ㅋㅋ 너무 티 안나게. 그리고 그대들 다 변호사님 언능들 만나셔야할듯요.
 
  김○○ : 일단 병원부터가 진술서 써줄께
 
  강○○ : 웁스
 
  강○○ : 나 정신병원 가면 진단서 격하게 때올 자신은 있는데 가기가 무섭네요
 
  강○○ : 가본적이 없어서요 ㅋㅋㅋ 죄송 여태까지 들었던 말중에 가장 무서워요
 
  곽○○ : 괜찮아 서울시향 피해자라그러면 의사들이 다 알아
 
  김○○ : 앞뒤정황 설명도 필요없음 ㅎㅎ 소개시켜줄까??〉
 
 
  정명훈의 부인 구○○이 서울시향 직원들의 의혹 제기·투서에 개입한 정황
 
박현정 막말ㆍ성추행 논란 당시 《○○일보》 기자 김○○와 시향 직원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다. 서울시향 직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신문ㆍ방송 기자들을 포섭하려고 노력했다.
  ‘성추행 논란’이 있기 전부터 ‘박현정 퇴출’을 종용한 이가 있다. 정명훈의 부인 구○○이다. 구○○은 “박현정이 서울시향 대표로 있는 한 정명훈을 한국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정명훈 비서 백○○에게 박현정을 내쫓기 위한 수단으로 인권 문제를 제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백○○는 인권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시나리오를 다시 짜자는 취지의 조직적 대응을 이야기하자, 박현정이 정명훈 감독의 재계약을 방해하고 있으니 신속히 움직이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경찰은 박현정이 막말과 성추행을 했다는 서울시향 직원들의 의혹 제기는 모두 허위인 것으로 판단하는 한편 그 배후에서 직원들과 600여 차례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직원들의 투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구○○를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미국 국적자로서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구○○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아 현재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 다음은 당시 구○○과 백○○가 나눈 문자 메시지 중 일부다.
 
  〈2014년 10월
 
  10월 21일 14시30분 구○○ : ‘발뺌만 하려하지말고 빨리 내보내지않으면 사장(박현정)한테 시간만 더 주게되어 사장이 시장실까지 도매금에 같이 치려 준비시작할테니 빨리 하라고해요. 그리고 현진 케이스 강화하고
 
  10월 21일 14시56분 백○○ : 인권위원회부터 타임라인 다시 정하고 더불어 사장이 흥분해서 들어와서 시향 자료 빼돌리거나 저희한테 손도 못대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터트리기 전에 구체화 해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에서 외부사람을 들어앉혀놓던지 등등에 대한 내용도 확정은 안되어도 언급은 되어야합니다.
 
  10월 21일 15시32분 구○○ : 아닌게 아니라 #1 후의 후환 즉 수현씨와 10명 지휘자님을 비롯한 진은숙씨 모두를, 벌써지만, 차단하고 쫓으려고 할테니 #1후엔 당장 수습될 때까지 시에서 임시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해요.. 어쨌든 이번에 이번에 우리가 이기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쫓겨나게 됩니다. 승리냐 모두 쫓겨날 것이냐 입니다.
 
  10월 21일 19시52분 백○○ : 정말 이분(박현정)은 조직을 위해 하루빨리 퇴진하셔야하겠습니다.
 
  10월 21일 20시18분 구○○ : 사장이 퇴진하지 않으면 마에스트로는 재계약 하지 않을 것이니 알아서들 해요.
 
  10월 21일 23시37분 백○○ : 네 사모님, 맞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한가지라도 사장이 마에스트로(정명훈)께, 시향에 위해를 가할 수 없도록 해야합니다.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10월 31일 3시20분 구○○ : 감독님(정명훈)은 이야기(대표가 정감독을 비난한다)를 듣자, 그녀가 더 나간다면 우리는 #3으로 갈 것이고 그러면 그녀의 미래는 영원히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2014년 11월
 
  11월 16일 13시10분 구○○ : 어처구니없는 얘기들을 사장이 다 만들어 시에다 주며 그걸가지고 감사까지 나오게 만들어 재계약 못하시게 혹시 할수있ㄹ까하는 사장의 음모를 보라는 뜻도 기자들한테 알려야겠는데? 탄원서에대해서도 알고있어요 ? 기자가 ?
 
  11월 16일 13시25분 백○○ : 네네!! 다음주에 타임라인 정해서 의논드리면서 진행하겠습니다!!
 
  11월 16일 13시30분 구○○ : 어처구니없는 불의에 저서는 안되니까 이런 현대 사회에서 다른것보다 인권위원회에 제출준비하는갓이 중요해요. 시의회에선 탄핵서에대해 알고있어요? 비밀로 해달라며 동시에 시의회는 어쩔수없다며 감사까지 나오는 현실로 만든다는건 속임수일수있다는걸 알아야하는데
 
  11월 16일 13시31분 백○○ : 네. 저는 솔직히 시의회보면서 사장은 그냥 나가기만 해서는 안되는 사악한 사람이라는것 깨달았습니다. 이 사회에 발 붙이지 못하게 만들어야하는 사람입니다.
 
  11월 16일 13시33분 구○○ : ‘모든사람 감사는 나오면서 사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사도 없다는 건 장정숙파에 사장파에 다 지고있다는 얘기인데,’ 그러니 이젠 시도 뜻뜻미지근 시의회는 더더구나이니 인권위원회에 올려 모든 사회에서 저주받아야할 사람이네, ○○이 핵심을 쥐고 있어요. 시간이 아주 시급함을 느끼니 긴급하게 움직여야할것같아요
 
  11월 16일 14시2분 구○○ : 탄원서를 냈다는 사실만 얘기 안하면 약속 지키는 것 되니까 됐고 이제는 내용들은 온세상이 알아야지 우리쪽만 다 허위감사 당하고 져버릴 순 없으니 순순히 나가길 바랬는데 더 이상 사장은 진짜 매장되어야할 사람이라서 자기만 살으려 모든 사람 오케스트라 나라가 다 망해도 일요일인데 우리 이문제 때문에 일이 열배네 그래도 끝까지 파이팅
 
  11월 16일 14시26분 구○○ : 어쨌든 그녀(박현정)가 있는 한 나는 그(정명훈)를 한국에 가게 하지 않을거에요.
 
  11월 16일 14시28분 구○○ : 당신들이 마에스트로에게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면, 돌아가지 않아요!
 
  11월 16일 14시32분 구○○ : 폭로, 인권위원회, 시장실 등 위에 얘기한 것들이 다 되어있지 않은 상화아래 12.10(시의회 증인출석)이라는 상상은 하지도 말아요
 
  11월 16일 14시36분 백○○ : 네. 절대로 사장과 그 사람들 마에스트로 공격하게 가만 두지 않겠습니다.
 
  11월 17일 18시27분 구○○ : Ok 완벽한, 모든면을 다 커버하는 씨나라오로 급진행 시켜들봐요. 사장은 청문회, 감사 까지 다 성공시킨 마당에. 지휘자님 에관한 이쓔의 감사란 즉 열명 모두 우리 팀원들 모두를 동시에 제거하겠단 뜻인걸 알고있겠지요. 한쪽으로 너무 기울면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인줄들 알아야하고. 인권위원회가 제일 큰 자산이고
 
  11월 24일 23시58분 구○○ : 우리가 우리의 사적인 루트를 통해 시장에게 전해졌듯이 사장도 자기의 루트를 통해 지휘자(정명훈)님 진은숙씨 험담등을 하며 사실은 그게 아니고 등 하며 시장을 움직여 보려고 할 것도 뻔하니 다시 얘기하지만, 유일하게 확실한 무기는 인권이슈입니다. 절대 잊지 마세요!
 
  2014년 12월
 
  12월 2일 18시32분 구○○ :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수단이 인권위원회란 걸 잊지 마세요!
 
  12월 4일 14시24분 구○○ : 이유야 여하간 계속 인권침해 문제에 관해서만 강조하세요! 그것이 그녀를 나가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2015년 1월
 
  1월 27일 2시46분 구○○ : 박현정 형사고발 진행중이지? 그녀를 멈추게 할 유일한 방법!〉⊙
 
[월간조선 2017년 3월호 /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등록일 : 2017-03-09 09:37   |  수정일 : 2017-03-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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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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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원  ( 2017-03-11 )  답글보이기 찬성 : 20 반대 : 1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명훈 감독도 속았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공모한 직원들과 기자들은 빨갱이보다 더 저질이요 악질들이네! 박원순 시장은 변명만 하지 말고 눈먼 장님이었다는 걸 깨끗이 인정하고 무릎 꿇고 사과한 뒤, 다 책임지시게나!
정홍식  ( 2017-03-10 )  답글보이기 찬성 : 46 반대 : 0
목에서 구역질이 나다가 이제는 눈물이 나올려 하네요.
대한민국의 기자들이 다 이런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사회를 농단하는것을 막고,진실을 밝혀주는게
그간 우리나라 기자들이었고, 그러기에 엘리트로 대접 받았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뒤에서 그 좋은 머리로 농간을 부추기고,
범죄를 지도하는 입장이 되었네요. 그들도 나이 들고 자녀들 키울것인데, 이렇게 해서도 미래의 한국이 잘 될것이라 믿는것인지요 ?
필리핀, 베네주엘라, 브라질, 북한, 한두곳이라도 직접 가 보고,
조만간 그런곳에서 자기 자식, 손자들이 살아갈거라는 생각은 않드는지 ?
나는 반드시 業報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최근에 신문 구독을 끊었습니다.
유투브에서 본, 쓰나미가 밀려 오고 있는데 해변에서 그것ㄹ 구경하고 있다가
한번 허우적 거려 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사람들 모습이 떠 오릅니다.
정홍식  ( 2017-03-10 )  답글보이기 찬성 : 16 반대 : 0
목에서 구역질이 나다가 이제는 눈물이 나올려 하네요.
대한민국의 기자들이 다 이런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사회를 농단하는것을 막고,진실을 밝혀주는게
그간 우리나라 기자들이었고, 그러기에 엘리트로 대접 받았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뒤에서 그 좋은 머리로 농간을 부추기고,
범죄를 지도하는 입장이 되었네요. 그들도 나이 들고 자녀들 키울것인데, 이렇게 해서도 미래의 한국이 잘 될것이라 믿는것인지요 ?
필리핀, 베네주엘라, 브라질, 북한, 한두곳이라도 직접 가 보고,
조만간 그런곳에서 자기 자식, 손자들이 살아갈거라는 생각은 않드는지 ?
나는 반드시 業報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최근에 신문 구독을 끊었습니다.
유투브에서 본, 쓰나미가 밀려 오고 있는데 해변에서 그것ㄹ 구경하고 있다가
한번 허우적 거려 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사람들 모습이 떠 오릅니다.
권길자  ( 2017-03-10 )  답글보이기 찬성 : 59 반대 : 4
박현정과 대척점에 서 있는 자들이 소위 우리 사회의 암적 존재입니다 감히 말하자면 반대한민국 세력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들 사건을 확대하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대통령 탄핵사건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바로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에서 이들 좌익들에게는 먹이감입니다
이만재  ( 2017-03-09 )  답글보이기 찬성 : 96 반대 : 3
정명훈이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지만 실제 서울시향은 그의 사조직처럼 운영되었다. 그걸 본 박현정은 참을 수 없었을테고 고치려하자 마녀사냥식으로 몰린거다. 박현정 정말 상처를 입었을것이다. 서울시향은 개혁을 해야한다. 이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 책임지고 물러나야한다. 카톡 내용 정말 충격적이다.
강성수  ( 2017-03-09 )  답글보이기 찬성 : 95 반대 : 1
우리에겐 위증과무고의 추악한국민성이있다.
김성  ( 2017-03-09 )  답글보이기 찬성 : 105 반대 : 13
5.18 유공자 고영태 일당이 여기 수법으로 최순실에 접근해서 최순실과 박대통령 모함으로 탄핵위기 만들었는데,서울시향도 문재인같은 박원순인데 고형태 배후가 문재인과 야당이 아니고 누구겠습니까?
김중기  ( 2017-03-09 )  답글보이기 찬성 : 157 반대 : 4
위 내용이 공증된 것은 아니만큼 어찌되었건, 확인도 안하고 물러나라고 하는 시장의 하늘을 찌르는 고자세 이런 사람이 어떻게 시민운동을 했는지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아 소름이 끼친다. 그리고 역시 예술하는 정명훈 그리고 그에 연관된 시향 직원들의 거짓에 아연실색을 금할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악의적인 행동을 한단 말인가. 기관장을 자기들의 입맛에 맞지않는다 하여 거짓으로 조작을 하였다면 이는 중대한 문제이고
강력한 처벌을 하여야 마땅하다. 참으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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