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메뉴

뉴스 & 이슈 | 정치
  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기사목록 
  2.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헌법재판소가 무서워...", 연일 날 선 정부 비판 발언 이어가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글 | 이상흔 조선pub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본문이미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조선DB

최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기쁨조’라고 표현해 여당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가운데, 김 전 지사의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날 선 발언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 전 지사는 19일 헌재가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로 내정됐다 낙마한 김이수 재판관의 권한대행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는데도, ‘만장일치’로 다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하다니, 이런 헌법정신이 어디 있느냐?”며 “헌법재판소가 점점 무서워진다.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위기가 이미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하루 전인 지난 18일에도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가 김이수 헌재 재판관의 헌재소장 임명을 부결시킨 데 대해 “통진당을 합헌이라고 판단한 김이수가 만약 헌법재판소장이 되었다면, 우리나라 헌법질서는 일거에 무너진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에 대한 입장문’을 보면서도 저는 걱정이 그치지 않는다”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한 것도, 사법부에 ‘촛불혁명의 트로이 목마’를 집어넣겠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다음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페이스 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본문이미지
김문수 전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화면.
 
9월 19일
 
김이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했으나, 국회에서 “임명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김이수가 그대로 헌법재판관을 하는데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헌법재판관 전원”이 회의를 열어, 국회 임명동의를 받지 못한 김이수를 “만장일치”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회임명동의안 부결은 안중에도 없는 헌법재판관들이 무서워집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도 “만장일치”로 파면하더니, 국회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는데도, 김이수를 “만장일치”로 다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하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이런 “헌법정신”이 어디 있습니까?
반국가단체 통진당이 해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단 한명의 헌법재판관 김이수를, 헌법재판관 전원이 만장일치로, 국회의 임명동의안 부결 처분을 뒤집어 버렸습니다.
저는 헌법재판소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위기가 이미 도를 넘었고 또 넘고 있습니다.
 
9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법원장 후보자인준에 대한 입장문”을 보면서도 저는 걱정이 그치지 않습니다.
저는 젊었을 때는 민중민주주의자도 해보았고, 지금은 자유민주주의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적폐세력 청산”과 “촛불혁명”이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진행하고 있는 “촛불혁명”은 친김정은, 친민주노총, 친전교조, 친언론노조 아닙니까?
저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위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진당을 합헌이라고 판단한 김이수가 만약 헌법재판소장이 되었다면, 우리나라 헌법질서는 일거에 무너진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후보자를 지명한 것도, 사법부에 “촛불혁명의 트로이 목마”를 집어넣겠다는 것 아닙니까?
김명수 후보자가 동성애 옹호자라라고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고,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장을 거쳤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이념편향 우려에 대해서도 해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장 못지않게, “검증된 대법원장”을 원합니다.
 
등록일 : 2017-09-19 15:40   |  수정일 : 2017-09-19 15:55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건
독자 리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수야  ( 2017-09-23 )  답글보이기 찬성 : 1 반대 : 1
대중이의 전술처럼 행동으로 보여봐.
김기중  ( 2017-09-23 )  답글보이기 찬성 : 2 반대 : 12
대선 후보도- 국개의원도 존재가치조차 없자- 초조해진 문수없는 고무신 같은자가- 어떻게든 관심 좀 끌키 위하여 별 해괴한 짓거리를 여기저기 남발 하고 다니는데- 참으로 불쌍하다.
거울깨끗이 닦아놓고 나빠닥 한번 비춰봐라 어디 내 놀 상 이더냐?
당 바람에 지사라도 해 먹었으면 이제 집에서 애기나 보그라!
각자도생  ( 2017-09-21 )  답글보이기 찬성 : 1 반대 : 9
하지말고 일단 어딘가에 붙어라.
맨위로

하단메뉴

개인정보 취급방침독자센터취재제보광고문의조선뉴스프레스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