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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꿈꾸는 아이들 많은데… 성인 10명 중 7명 "우려스럽다"

"유튜버 대상으로 윤리 교육 시행해야"

글 | 이슬기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21-03-09 21:51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유튜버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꿈꾸는 직업 4위(1위 운동선수, 2위 의사, 3위 교사)다. 이를 두고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이 유튜버를 장래 희망으로 꼽는 현상에 대해 '약간 우려스럽다'고 답한 응답자는 54.6%, '매우 우려스럽다'는 17.1%였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은 28.3%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기존 유튜버들이 청소년(95.3%)과 유아·아동(90.5%)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동시에 유튜버를 대상으로 윤리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93.3%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일부 유튜버가 구독자 수나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부적절한 콘텐츠를 전시하는 등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들은 유튜버가 일으키는 사회문제 가운데 ▲가짜 뉴스 전파(87%) ▲어린이나 장애인 등 약자 착취(82.7%) ▲선정적 노출 방송(65.1%)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위험한 체험(64.8%) 등을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유튜버가 갖춰야 할 자질로는 ▲내용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 허위 정보나 가짜 뉴스를 유포하지 않는 자세(78%) ▲혐오 표현을 자제하고 초상권을 보호하는 등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70.2%)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 도덕성과 윤리 의식(69.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등록일 : 2021-03-09 21:51   |  수정일 : 2021-03-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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