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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자 순위 빌 게이츠는 3위 차지, 1·2위는 누구?

글 | 선수현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2019-07-18 09:55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사진=조선DB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세계 부자 순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빌 게이츠는 7년 동안 2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었다.
 
‘블룸버그통신’은 7월 16일(현지시간) 빌 게이츠의 순자산이 1,074억 달러(126조 8,394억원)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자산은 올해 170억원 늘었다. 블룸버그는 세계 부호들의 자산 가치 변동을 반영해 매일 50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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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좌),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비 회장. 사진=조선DB
 
이날 빌 게이츠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한 건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다. 그는 순자산 1,076억 달러(127조 864억원)로 게이츠보다 2억 달러 가량 많았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올해 들어 390억 달러(46조 590억원) 늘었다.
 
부동의 1위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지켰다. 그의 순자산은 1,250억 달러(147조 5,625억원)다.
 
아르노의 재산이 지난달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베조스, 게이츠와 나란히 1,000억 달러 클럽에 들었다. 아르노의 자산은 올해 들어 390억 달러 가량 늘었는데 이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순위 가운데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5명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순자산 169억 달러로 72위를 기록해 한국인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9억 달러)이 306위, 김정주 NXC 대표(56억 달러)가 326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52억 달러)이 36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4억 달러)이 465위로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3명이 감소한 수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명단에서 빠졌다.
등록일 : 2019-07-18 09:55   |  수정일 : 2019-07-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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