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7600만 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경 비트코인 1개 가격은 7671만 원이었다. 24시간 전보다 2.26% 상승한 값이다.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개당 768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오름세에는 이유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르면 이번 주에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기 때문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위원회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한 ETF 상품들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까. 주리엔 팀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국제 거시 담당 임원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치는 2023년 안에 10만 달러(약 1억18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며 “수요 공급 모델에 따르면 10만 달러도 보수적 추정치”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