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TV조선 캡처

TV조선 화제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박창근은 최종 경연에서 자작곡 '엄마'를 부를 만큼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가수로 알려졌다.

이 수식어를 증명하듯,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창근이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생방송 결과 발표의 순간, 박창근의 가족 영상이 공개됐다. 박창근이 1위로 발표되는 순간 가족들은 박수를 치며 포옹을 하고 감격했다. 박창근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고 외삼촌은 "누나가 이제 소원을 풀었다"고 기뻐했다.

박창근은 우승 직후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아들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울행을 선택했고, 박창근은 고생하신 어머니의 손을 꼭 잡으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박창근은 어머니의 손이 시려울까봐 장갑까지 손수 챙겼다.

어머니는 박창근을 보며 "얼굴이 부었다 잠을 못 잔 것 같다"며 "얼굴에 주름이 생기려고 그런다"라고 친근하게 말했다. 박창근은 한강을 보며 "아버지랑 한강에 왔던 게 기억난다. 아버지도 같이 계셨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이에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는 암이 깊어져도 한 번도 아프다는 내색을 안 했다"고 회고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박창근은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어머니는 박창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아들이 무엇을 먹는지 확인했다. 박창근은 "사람들이 굶어죽지 말라고 자꾸 챙겨준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방송인 장영란은 "이제 체력 관리 잘해야 한다. 한약이라도 한 첩 챙겨줘야 하나"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박창근은 집에 누전으로 보일러를 켤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머니가 불편하실까봐 재빨리 수리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조치를 취했다. 그 사이에 어머니는 식사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오붓하게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